서울시스템(대표 박향재 http://www.ssc.co.kr)은 국내 리눅스 전문 소프트웨어 업체들과 전략적인 솔루션 파트너 제휴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리눅스서버 시장에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미국 코발트사와 VA리눅스사의 리눅스서버 제품 국내 총판권을 확보하고 있는 서울시스템이 이번에 솔루션 파트너 계약을 체결한 곳은 쓰리알소프트·버추얼텍·드림씨엔에스·다존기술로 각각 웹메일서버 구축 툴인 「메일스튜디오 2000」, 그룹웨어 「인트라웍스 2.11」, 저가형 웹메일인 솔루션인 「이지메일」과 「키드메일」, 쇼핑몰 구축툴인 「숍빌더」와 「웹빌더」 등의 제품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스템은 리눅스서버 사업을 위해 국내 서버시장에서 필요한 웹메일, 그룹웨어, 쇼핑몰 구축툴 등 다양한 솔루션을 자사 서버에 구축해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와 더불어 서울시스템은 앞으로 보안솔루션과 대형데이터베이스 솔루션 시장에 진출하고 올 상반기에 약 20여개의 대리점을 구축해 일반 기업체와 관공서, 대학교, 초·중·고 대상의 학내망 시장을 대상으로 한 유통시장을 공략, 올해 리눅스 관련 매출을 100억원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스템의 한 관계자는 『이번 제휴는 현재 급증세를 보이는 인터넷서버 시장에서 주도적인 제품으로 부상하고 있는 리눅스서버의 다양한 솔루션을 확보함으로써 본격적인 시장진출과 선점을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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