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마이크로소프트(MS http://www.microsoft.com)가 인터넷시장 장악을 위해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AP」 등 외신에 따르면 MS는 AOL, 야후 등에 대항, 세계 최고 인터넷서비스업체로 부상하기 위해 사이트 확대는 물론 세계적 PC업체, 대형 오프라인 유통업체와 잇따라 제휴하고 있다.
MS의 이러한 움직임은 조만간 발표될 차세대 윈도 서비스 「NGWS」전략과 맞물려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MS는 자사의 인터넷서비스 「MSN」의 강화를 위해 세계 최대 컴퓨터업체 컴팩과 제휴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컴팩은 이번 제휴로 MS의 인터넷서비스에 즉시 접속할 수 있는 컴퓨터 신제품(프리자리오)을 오는 여름께 출시할 예정이다. 컴팩의 PC 신제품은 특수한 키보드 버튼과 SW를 사용해 MS의 인터넷서비스에 고속으로 접속할 수 있게 된다.
MS는 아울러 「MSN」서비스 이용자 확대를 위해 400달러 상당의 보상제를 실시, 컴팩의 PC 고객들에게 3년간 「MSN」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MS는 세계적 은행인 체이스맨해튼 등과 제휴해 인터넷부동산시장 진출도 선언했다. 양사는 「홈어드바이저」라는 공동회사를 설립해 부동산 매매는 물론 각종 정보를 제공하게 되는데 세계적 업체들간의 제휴라 부동산 시장의 파장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MS는 또 지난 11월 미 대형 유통업체인 라디오색과 인터넷사업 제휴를 발표했다. 라디오색은 미 전역에 7000개의 매장을 갖고 있어 MS는 손쉽게 자사 인터넷사이트에 대형 「매장 속 매장」을 갖출 수 있게 됐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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