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권업체들의 무선 주식거래 서비스 도입이 한창이다.
「C넷」에 따르면 지난해말 모건스탠리와 DLJ다이렉트가 무선 주식거래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로 슈어트레이드(http://www.suretrade.com)와 퀵앤드라일리(http://www.quick-reilly.com)가 이번주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증권업체들마다 서비스 도입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슈어트레이드와 퀵앤드라일리는 고객들이 무선 인터넷이 가능한 휴대폰과 팜의 개인휴대단말기(PDA), RIM사의 호출기 등 세가지 방식을 이용해 무선 주식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뒤질세라 온라인 증권업계 1위 업체인 찰스스왑(http://www.schwab.com)과 3위 업체인 TD워터하우스도 오는 2·4분기내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퀵앤드라일리의 뉴비즈니스 담당자인 에릭 스터너는 『최근 폭발적인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무선 인터넷 이용 인구에 주목, 무선 주식거래 서비스 도입을 앞당겼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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