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들에게 무료로 홈페이지 기능을 제공해 줍니다

정부기관 가운데 특허청에서 처음으로 시도중인 무료 홈페이지 기능 제공이 일반인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20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 이용자들에게 발명동호회 코너를 개설하는 권한을 부여, 자체적으로 홈페이지를 운영토록 한 결과 현재 14개의 동호회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동호회별로는 「게이트 웨이」를 비롯, 「다미준 발명 연구회」 「아이디어 투 마니」 「밥 코리아」 「엉뚱한 생각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 「역사속의 발명 이야기」 「오뚜기」 등 다양한 모임들이 운영되고 있다.

동호회에 가입한 회원들은 특허청에서 부여한 홈페이지 기능을 통해 우선 자신의 아이디어 및 발명을 권리화하는데 필요한 정보와 유의할 점을 서로 공유, 변리사사무소를 찾는데 드는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된다.

또 출원시 유의할 점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디어 창출과 매매의 장소로도 활용해 나가고 있다.

일반인들이 무료로 발명동호회 코너를 개설하려면 특허청 홈페이지(http://www.kipo.go.kr)에 접속한 뒤 발명인 한마당에 들어가 동호회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때 특허청은 동호회 성격과 신청인이 5인 이상 되는지의 유무 등을 파악해 게시판과 자료실, 대화방 기능 등이 부여되는 동호회 코너를 자동으로 개설해 준다.

특허청 관계자는 『발명 동호회를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동호회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특허행정 정보에 대해 동호회에 우선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이들의 질문에 대한 즉시응답체제를 갖춰 발명동호회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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