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 전문업체인 KEP전자(대표 최갑수 http://www.kepsonic.co.kr)가 완제품 PC시장에 진출한다.
이 회사는 인터넷방송·IMT2000 등을 겨냥해 정보통신부문 신규사업에 100억원을 투자해 주력사업으로 육성키로 하고 이의 일환으로 PC 완제품 시장에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우선 대만의 사이버텍사로부터 완제품을 들여와 용산을 비롯한 국내 조립PC 유통시장에 공급하고 올해안에 생산라인을 구축해 자체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이 회사가 첫 제품으로 선보인 모델은 펜티엄Ⅲ 600㎒ CPU를 탑재한 데스크톱PC(모델명 사이버 KEP)로 128MB의 메모리, 20.5GB의 하드디스크드라이브, 32MB 그래픽카드 등의 사양을 갖췄다.
이 회사는 이 제품을 17인치 모니터를 포함해 145만원에 판매할 예정이며, 오는 6월에는 리눅스시스템을 탑재한 서버급 PC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 내수시장 공략과 함께 인도네시아의 현지 판매법인인 「KEPSONIC」을 통해 이 제품을 수출할 계획이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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