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업체들의 올해 신규 채용이 지난해보다 두 배 가량 늘어난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LG전자는 IMF로 크게 줄어든 인력을 보강한다는 차원에서 올해 신규 채용 규모를 지난해보다 두 배 정도 늘려 각각 1500명과 1000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지난해 800명을 채용했던 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는 올해 1500명을 채용하기로 하고 지난해 말부터 일부 인원을 공개 채용했으며 나머지 인력을 올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채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600명을 채용하는 데 그친 LG전자(대표 구자홍 http://www.lge.co.kr)도 올해 400명 많은 1000여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하고 올초 실시한 공채에 이어 수시 모집 등을 통해 인력을 채워 나갈 계획이다.
한편 가전업체들은 최근 대졸자들이 대기업보다는 유망 벤처기업에 취업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는 점을 감안, 복지후생 강화와 인센티브제도 확대 등 우수인력 유치를 위한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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