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벤처기업 열풍이 한국의 전통적인 기업문화를 바꾸고 있다고 미국의 「워싱턴포스트」지가 17일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지는 벤처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의 젊은이들을 새로운 기업문화 창출의 선도자로 소개했다.
한국에서는 규모가 크건 작건 전통적인 사업에만 머무르고 있는 회사를 탈출해 인터넷 관련 신생 업체에서 일을 하거나 아예 첨단기술 관련 기업을 세우려는 젊은이들의 숫자가 갈수록 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그동안 연공서열, 종신고용, 회사에 대한 충성 등을 강조하던 한국의 기업들, 특히 재벌기업들은 당혹감을 느끼며 자신들의 기업문화에 변화를 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지는 전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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