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여만에 거래소시장의 거래규모가 코스닥시장을 다시 앞질렀다. 17일 코스닥시장은 거품우려에 대한 경계심리로 폭락했다. 코스닥시장은 미국 나스닥지수의 급등에도 불구하고 전날의 코스닥 등록심사 탈락에 따른 거품론 확산으로 15.95포인트나 떨어진 249.55로 마감됐다. 반면 거래소시장은 오전 미국 다우지수의 상승에 따라 LG전자, SK텔레콤, 삼성전자, 한국통신 등 대형주에 대한 두터운 매수세가 형성되면서 전날보다 14.35포인트 상승한 855.57을 기록했다. ET지수는 거래소 대형주의 오름세에도 불구하고 코스닥지수 폭락에 따라 전날보다 2.44포인트 하락한 308.56(잠정치)으로 마감됐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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