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TT도코모(http://www.dokomo.co.jp)의 휴대폰 정보서비스 「i모드」의 가입자 수가 서비스 개시 약 13개월만에 500만명을 돌파했다.
도코모는 지난해 12월 22일 개시한 「i모드」의 가입자 수가 지난 15일로 5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일본 전체 휴대폰 가입자는 2월 말 현재 4986만명인데, 이중 10% 정도가 「i모드」에 가입한 것이다.
「i모드」 가입자는 서비스 개시 약 반년에 100만명에 달했고, 그후 2개월마다 100만명 정도씩 증가해 지난달 12일에는 400만명을 넘어섰다.
「i모드」 가입자 증가에 편승해 정보서비스 제공사업자도 크게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서비스 초기 65개였던 정보서비스 메뉴는 도코모의 공인, 비공인을 합쳐 작년 7월 1000개, 10월에는 2000개, 지난 1월에는 5000개를 넘었고, 현재는 7000개로 더욱 증가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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