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를 대표하는 통신장비업체인 노텔네트웍스(http://www.nortelnetworks.com)가 광통신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키로스(http://www.xros.com)를 인수·합병하기로 했다.
무명 벤처기업이었던 키로스는 최근 광통신망의 성능을 대폭 향상시키는 스위치 「X-1000」을 내놓으면서 몸값이 급등하고 있다.
「C넷」에 따르면 노텔은 아직 매출실적도 없는 키로스에 32억달러(주식교환 방식)라는 거금을 얹어주는 조건으로 인수·합병에 합의했다.
노텔은 지난해 12월 광통신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큐테라를 32억달러에 인수한 데 이어 이번에 키로스도 인수함으로써 통신장비업계의 거물인 시스코시스템스와 루슨트테크놀로지스에 맞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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