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참여연대 시민과학센터는 오는 24, 25일 이틀간서울대 호암생활관에서 「과학기술과 시민참여:합의회의 국내 정착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98년과 99년 「유전자조작식품」과 「생명복제기술」을 주제로 개최한 두 차례의 합의회 성과를 국내 관련 기관 및 사회단체와 나누고 시민참여 모델에 대한 소개와 성과에 대한 평가가 있을 예정이다.
첫날 서울대 물리학과 장회익 교수가 「모든 이를 위한 과학」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며 시민참여에 대한 연구자와 학계인사·언론인·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해 시민참여 모델을 국내에 도입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토의, 그 결과를 모아 의견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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