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미디어, 일본 다이오유덴사 CDR 공급

성진미디어(대표 안기헌)는 15일 일본 다이오유덴사로부터 CDR(1회 기록재생 가능 공CD)를 수입, 국내시장에 독점 공급한다고 밝혔다.

다이오유덴사의 CDR(모델명 마스터CDR)는 「슈퍼시아닌」 염료를 사용, 광화학적 안정성이 뛰어나며 최고 16배속까지 리코딩이 가능해 신형은 물론 구형 리코더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성진이 다이오유덴사로부터 들여오는 물량은 연말까지 총 500만장이며 이중 초도물량은 10만장이다. 성진은 이 제품을 장당 1800원(부가세 포함)에 판매할 예정이다.

다이오유덴사는 지난 88년 세계 최초로 CDR를 생산한 미디어 전문업체로 소니·필립스·이메이션 등에 OEM방식으로 CDR를 공급해 오고 있다.

<유형오기자 hoyoo@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