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전자반도체(대표 조장연 http://www.optel.co.kr)가 14일 유무상증자를 실시키로 결의했다. 발광다이오드 등 화합물반도체 생산업체인 광전자반도체는 오는 4월 11일을 기준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배정비율은 주당 0.135비율이며 발행 주식수는 보통주 157만5000주(액면가 500원)다. 이중 10%는 우리사주로 우선배정하고 5월 16, 17일 이틀간 일반공모를 실시한다. 또 5월26일 주주에 대해 주당 0.5주의 비율로 무상증자도 실시한다.
광전자반도체 김영희 부장은 『유상증자를 통해 500억원 정도 증자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이 자금은 송수신 단일칩고주파집적회로(MMIC) 설비 증설과 광소자양산설비 확충에 사용된다』고 밝혔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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