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레이더, B2B 장터 오픈

구매·판매업체가 원하는 상품을 주식처럼 인터넷상에서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는 B2B 전자상거래 비즈니스 모델이 선보였다.

전자상거래 솔루션 전문업체인 인더스트레이더(대표 이면희)는 각종 산업 원자재, 완제품 조달, 구매, 판매부터 서비스 제공에 이르기까지 인터넷을 통해 유·무형의 상품거래를 지원하는 「인더스트레이더닷컴(http://www.industrader.com)」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인더스트레이더닷컴은 기존 오프라인 상태에서 이루어지던 구매 및 거래 관행을 인터넷으로 옮겨 수요과 공급을 창출하는 전자상거래 모델이다.

이 사이트는 메인 코너 밑에 섬유, 화학, 철강과 비철금속, 건설 시공과 사업, 반도체, 식품, 사무용품, 물류 유통, 관광 레저 등 산업군별로 허브사이트가 연결된 듀얼허브 개념으로 설계돼 회원사간 네트워크을 통해 실시간으로 구매, 조달, 판매와 같은 기업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고 각종 상거래를 체결할 수 있다.

또 이 사이트는 산업과 업종별로 특성에 맞는 거래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으며 경쟁입찰이나 경매방식으로 최적의 조건에서 각종 상품거래가 이루어지며 비즈니스맨을 위한 정보포털 코너인 「ebizUP」을 통해 일간지와 경제지 뉴스 제공, 오늘의 주식 시세, 스페셜 코너, 추천 사이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이면희 사장은 『인더스트레이더닷컴을 통해 구매와 판매업체는 원가와 유통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거래의 투명성 확보는 물론 재고관리에서도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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