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연구원들이 창업한 쎄트렉아이(SatReCi·대표 유상근)가 해외에서 인공위성기술 강의로 첫 매출을 올리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갔다.
14일 쎄트렉아이는 싱가포르의 난양기술대학(NTU)에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교수진 40여명을 대상으로 위성공학에 대한 기초강의를 실시하고 수강료 3300만원의 첫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쎄트렉아이가 위성관련 전공학과가 없는 NTU 교수진에게 인공위성의 원리 등 주로 교과서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한 것으로 박성동 이사 등 7명의 직원 대부분이 투입돼 역할을 분담했다.
이 회사는 국내시장보다 해외시장에 승산이 있다는 판단하에 우선 대만·태국·홍콩 등 동남아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김병진 이사는 『오는 8월 정도면 구체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시장이 좁아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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