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행(행장 김정태)이 오는 8월 말까지 60여억원을 투입, 인터넷뱅킹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
주택은행은 13일 한국HP 및 자체 인력 80여명을 투입, 오는 8월까지 2단계에 걸쳐 시스템 및 사용자 환경을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5월 말까지 추진하는 1단계 작업에서는 인프라, 콘텐츠 개발, 우량업체와의 업무제휴를 마무리하고 8월 말까지는 고객관리(CRM)와 교차판매 등의 시스템을 구현해 연말까지 1일 이용고객 10만명, 1일평균 100만페이지뷰를 실현할 계획이다.
특히 복권·부동산·청약 관련 서비스를 특화해 주택은행이 오프라인에서 우위를 점유하고 있는 분야를 온라인상에서도 구현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주택은행 관계자는 『일반 시중은행들의 3배가 넘는 자금 및 인력투자를 한다』며 『속도와 서비스측면에서 다른 은행들과 확실한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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