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 TV 하이라이트

◇스타쇼(SBS 밤 7시 15분)

개그계의 신사 박수홍과 개그계의 반항아 홍록기가 출연해 못 말리는 대결 퍼레이드를 펼친다. 수많은 스타들을 몰래 카메라의 함정에 몰아넣었던 박수홍이 몰래 카메라에 잡혔다. 업그레이드 「수홍 이런 모습 처음이야」에서 공개한다. 홍록기는 놀라운 댄스 실력을 과시하고 귀여운 댄서 박수홍과 댄스 대결을 벌인다. 개그계의 듀오 박수홍과 홍록기의 유머와 우정을 전격 공개한다.

◇네트워크 기획(KBS1 밤 12시)

우리나라의 모든 산들은 백두대간과 연결돼 백두산으로 이어진다. 백두대간은 1개의 정간과 13개의 정맥을 거느리고 있다. 그 중 유일하게 백두대간의 끝부분과 이어진 정맥이 낙남정맥이다. 이 산줄기는 낙동강과 섬진강, 남강을 가로질러 경남의 뼈대를 이루고 있다. 이번 시간엔 「낙남정맥」 김해 신어산에서 지리산 영신봉까지 221.4㎞ 전구간을 약 20여일에 걸쳐 종주·답사하며 우리 국토의 아름다움을 조명한다.

◇허준(MBC 밤 9시 55분)

허준과 오근은 써먹지 못할 약재를 혜민서로 보낸 데 대한 분노로 약재창을 찾은 김만경의 뒤를 따라간다. 김만경은 약재자루를 팽개치며 도지의 멱살을 잡은 뒤 격하게 밀쳐놓는다. 도지가 왕실의 안위를 돌보고자 상질의 약재를 제외한 약재를 혜민서로 보냈다고 하자 김만경은 이런 쓰레기 약재는 개·돼지도 안 먹을 거라며 백성이 없다면 상감마마도 없을 거라고 거침없이 말한다. 이에 허준과 오근은 깊은 인상을 받는다. 오근은 허준에게 김만경이 양반 출신의 내의원으로 남들이 꺼려하는 혜민서 근무를 자처하고 있어 함부로 김만경을 내치지 못하고 있다는 말을 전한다.

∼∼채널 톱

미니시리즈 「성난 얼굴로 돌아보라」(KBS2 밤 9시 55분)

경찰서 안에서 백두파의 사업을 도와온 형사과장 강민호(정동환)는 동훈(주진모)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변명하지만, 동훈은 믿지 않는다. 금성파 부두목인 종철(최학락)은 동진(이민우)의 부주의를 틈타 도망가고, 동진은 상관에게 문책을 당한다. 술집손님과 시비 끝에 경찰서로 연행되어온 수진(이은주)을 본 동진은 수진을 훈방조치 하지만, 수진으로부터 다시 만나지 말자는 싸늘한 말을 듣는다. 황회장(강석우)은 신사장(길용우) 일파의 상가입찰비리를 경찰에 밀고하여 신사장을 구속시키고, 아버지의 정체를 알게 된 정희(박진희)를 찾아간 동훈(주진모)은 서로를 위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은 그만두자고 말한다. 한편 늘 동훈의 파멸을 꿈꿔온 상태(윤용현)는 동훈이 금성파의 아지트를 치러간 사이 경찰에 전화하여 강력반을 출동시키고, 형사들에 쫓기던 동훈은 동생 동진과 마주친다.

◇컴퓨터 정보광장(EBS 밤 10시)

「심층취재」편. 인터넷상의 홈페이지를 짓는 연장, 웹 에디터. 웹 에디터에는 어떤 기능이 있으며 초보자가 쉽게 홈페이지를 지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함께 노는 디지털」편. DDR의 바람을 이어갈 인터넷의 댄스스쿨 「idance」를 소개한다. 「세계 일류에 도전한다」편. 문장으로 인터넷을 검색하는 「empas」를 비롯 4개의 인기 사이트를 거느린 정보발전소의 젊은 CEO 박석봉 사장의 인터넷 지식창고론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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