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13일부터 19일까지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와 워크숍, 종합박람회 등 각종 이벤트를 연이어 개최하는 「전자상거래주간(e-Commerce Week)」행사를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산자부와 중소기업청,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전자거래진흥원 등 19개 기관이 참여한다.
행사 첫날인 13일 오전에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조업계와 유통업계, 인터넷기업의 최고경영자 20여명이 참가하는 「e-CEO 협의회」가 열리며 이 자리에서 김영호 산자부 장관이 「전자상거래 주간」을 선포한다.
이어 전국 10개 도시에서 인터넷비즈니스 전국순회 세미나가 열리고 14∼15일에는 잠실 롯데월드호텔에서 기업간 전자상거래 국제세미나가 개최된다.
16일에는 섬유센터 대회의실에서 차세대 인터넷 전자상거래 표준화 워크숍이, 16∼19일에는 코엑스에서 제2회 전자상거래 종합박람회가 열릴 예정이다.
산자부는 『기업 최고 경영자와 전자상거래 실무자가 중심이 된 전자상거래 활성화, 대국민 마인드 확산을 위한 민간 네트워크 구축, 지방 및 중소기업들이 조속히 전자상거래 체제에 대비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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