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버들(대표 이태희)이 정수기 업계 처음으로 소비자 성향 조사를 통해 나타난 결과를 토대로 소비자 지향형 정수기를 개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8월 설립된 신생 정수기 개발 업체인 (주)버들은 최근 갤럽연구소를 통해 전국 2000가구를 대상으로 구입을 원하는 정수기를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소비자 맞춤형 정수기인 이브(모델명 EVE-101)시리즈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갤럽연구소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들은 △사용자가 직접 필터(적정가격 1만8000원)를 교환할 수 있고(89.8%) △렌털보다 현금 구매(50만원)가 가능하며(74.2%) △사후관리시 가정방문이 불필요(기구입자의 80%)한 정수기 구입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가 이같은 소비자 선호도 조사결과에 맞게 개발한 소비자 맞춤형 정수기 이브는 판매가격이 50만원 미만일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소비자가 직접 필터를 교환할 수 있고 사후관리를 위한 추가방문이 필요 없으며 교체용 필터가격도 1만8000원선이다.
(주)버들이 개발한 이브 정수기는 역삼투압 방식의 5단계 필터구조를 채택한 제품으로 필터 교환이나 케이스 개폐가 모두 원터치 방식으로 설계됐다. 특히 최종 소비자 가격을 유통 마진을 거의 없앤 44만2200원으로 책정, 기존 박스형 정수기의 100만원대 가격의 절반가격에 공급할 방침이어서 업계에 상당한 반향이 예상된다.
이 회사의 이태희 사장은 『일반 소비자들이 시중 유통 정수기의 정수 방법과 가격 등에 불만이 많다는 점에 착안, 총 2000만원을 들여 갤럽연구소에 소비자 성향 조사를 의뢰했다』면서 『이번에 선보이는 정수기 이브는 업계 최초로 갤럽조사를 통해 가격과 성능 및 필터교환 방식 등에서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을 그대로 반영한 정수기로 소비자 맞춤형 정수기 시대를 열어갈 첫 제품』이라고 말했다.
(주)버들은 현재 월 300대 정도인 정수기 공급량을 앞으로 대리점 및 직영점 확보를 통해 하반기까지 월 1000대 규모로 늘려갈 계획이다. (주)버들은 한국정수기공업협동조합의 정식 등록업체로 국내 유통 정수기에 반드시 요구되는 물마크도 획득했다. 문의 (0343)442-0443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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