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시민과학센터(대표 김환석 국민대 사회학과 교수)와 서울대 실험실안전대책위원회(김정욱 원자핵공학과 4학년)는 전국 이공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실험실 안전에 관한 인터넷 설문조사(http://labsafety.jinbo.net/research.html)를 오는 24일까지 공동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서울대 실험실안전대책위가 지난해 원자핵공학과 실험실 폭발 사고 후에 자체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수정·보완해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설문내용은 △실험실 안전 및 대처 현황 △폐기물 처리 현황 △안전관리 및 보상 규정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시민과학센터와 실험실안전대책위는 이번 설문결과를 「실험실안전백서」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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