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총 연장 3만9000㎞의 해저 광케이블이 개통됐다. 총 공사비 15억 달러 중 한국통신이 3400만 달러를 투자, 3480회선을 확보한 이 해저 광케이블이 개통됨으로써 급증하는 인터넷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초고속 국제통신의 안정적인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한국통신은 9일 경남 거제에서 개통식을 갖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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