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전문 벤처기업인 한림덴텍(대표 안병일)이 한국기술투자(KTIC)와 연합캐피털로부터 18억원의 벤처자금을 유치했다.
한림덴텍은 자체 개발한 치과용 진료대인 「유니트체어」와 파노라마X레이 등 치과용 의료장비 생산에 주력, 메디컬 벤처기업으로 지난해 72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지난 2월에는 ISO9002 인증과 유럽연합의 EN46002 규격을 획득했다.
한림덴텍은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고부가 치과 의료기기 등 연구개발과 인터넷 비즈니스 전개, 관련업체의 인수합병(M &A), 자동화기계 및 지방영업망 확대 등에 투입해 올해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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