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압의 인가에 따라 기계적인 변위가 발생하는 첨단 압전세라믹스의 일종으로 적은 전력으로 미세한 변위가 가능, 다양한 초정밀기계에 응용되는 압전액추에이터(Piezoelectric Bimorph Actuator)가 한 벤처기업에 의해 국내 처음으로 상용화됐다.
지난 98년 린나이코리아에서 분리, 독립한 발해(대표 강원석)는 최근 7종류의 세라믹 원료를 결합, PC용 카메라의 320만화소급 고화질 모드를 가능하게 하는 압전액추에이터 개발에 성공, 삼성전자 「넷스캔」의 HIPU(High Image Processing Unit)에 전량 채택했다고 9일 밝혔다.
압전액추에이터는 토킨·후지·무라타 등 일본의 일부 부품업체만이 상용화에 성공한 첨단 세라믹부품으로 최근 메카트로닉스와 정보통신의 발달로 정밀제어기기·광학기기·정밀가공기기·로봇·분석기기 등으로 응용분야가 확대되고 있다.
발해 기술연구소 백종후 소장은 『압전액추에이터는 아직 국내에서 상용화된 것을 많은 업체들이 모르고 있을 정도의 첨단 압전세라믹스 재료』라며 『최근에는 산업기술시험원(KTL)과 공동으로 초음파 압전센서와 압전이그네이터도 개발, 수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98년 설립된 발해는 현재 자본금 2억원으로 98년 9월 중기청으로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내년중으로 코스닥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의 (032)676-7800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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