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프로게이머가 참가하는 국제 게임대회가 열린다.
(주)프로게이머오픈코리아(대표 임영주)는 오는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 전시장에서 세계 전지역을 대표하는 80여명의 프로게이머가 참여하는 「2000프로게이머월드페스티발」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에 참가하는 프로게이머는 한국대표 60여명을 비롯, 중국·일본에서 선발된 아시아지역 대표 10명, 미국·캐나다에서 선발된 미주대표 6명 그리고 유럽과 오세아니아주 지역에서 대표 10명 등 총 80여명이다.
이 대회의 공식 종목은 국산게임 「킹덤언더파이어」 「펌프잇업(DDR)」과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 「레인보우6」 「언리얼토너먼트」 「철권태그토너먼트」 등 외산게임 4종을 포함한 총 6종이다.
대회상금은 우승 2000만원을 비롯, 총 3500만원이다.
<유형오기자 ho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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