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인터넷 포털사이트 개설을 준비중인 광영텍(대표 고광만)이 중국 길림성 연변주 소재 최고 명문대인 연변대학교(총장 손동식)와 원격교육시스템을 위한 전산시스템 구축을 골자로 한 국제산학협력협정 체결 의향서를 교환했다.
이번 협정을 통해 광영텍과 연변대는 중국 내 인터넷 사업에 대한 협력사업 및 협력교육기관으로 상호 공동사업을 펼치게 된다.
연변대학은 행정지원 및 대학 내 연구·교육공간을 제공하고 광영텍은 기술진 5명을 증국에 파견, 연변대학 내에 컴퓨터 교육시설을 설치해 향후 중국 내 컴퓨터 훈련기지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광영텍은 중국어 인터넷포털사이트 구축을 목표로 신성텔레컴, UNI커뮤니케이션, NGC 등 3개 회사가 5억원의 자본금을 공동출자해 지난 2월 24일 설립한 회사로 이번 연변대와의 산학협력 협정 체결을 통해 거대한 잠재력을 지난 중국 인터넷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광영텍은 다음달 3일 공식 계약을 체결함과 동시에 연변대 인터넷 홈페이지를 원격교육이 가능한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하고 550㎒급 최신형 펜티엄 컴퓨터 40대를 연변대 구내 강의실에 설치할 예정이다.
또 오는 6월 중에 중국어 인터넷 포털사이트 오픈을 목표로 검색엔진 및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인터넷 서비스에 필요한 대용량 서버 20대도 5월 중 중국에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고광만 사장은 『중국 인터넷 시장을 진출을 위한 가장 큰 걸림돌이 언어문제였다』며 『이번 협정을 계기로 한국의 앞선 인터넷 기술력·콘텐츠 기획능력과 현지 조선족 중국인들의 아이템 제공 및 번역능력을 합쳐져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사진설명: 광영텍 고광만사장(왼쪽)과 이수림 연변대 부총장이 인터넷사업 국제산합협정서를 교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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