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증권, 보험, 투신, 종금, 뮤츄얼펀드 등 다양한 형태의 금융거래 정보를 한자리에서 알아보고 투자 및 자산관리 상담을 통해 실질거래까지 가능한 「원-스톱 머니몰」이 국내에선 처음으로 열린다.
「2000국제금융박람회」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근태)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서울무역전시장(SETEC)서 2000국제금융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금융기관과 정부투자기관 등 50여개 업체가 참가해 자사의 최신 금융상품과 최근 국제투자 흐름 및 향후 전망 등을 알려주는 금융 대잔치로 정보의 신속성에 맞춰 서울무역전시장은 물론 인터넷으로 실시간 중계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내 처음으로 나스닥 상장을 대행하는 팬캐피털과 8억∼10억 달러의 자산운영 규모를 가진 미국의 보스톤캐피털, 글로벌인베스트먼트·파이낸싱 컴퍼니 등의 해외 투자금융기관, 국제적인 금융전시회를 주최하는 미국의 인터쇼와 영국의 SHOREX 등도 참가해 국내 기업 및 투자자들의 해외 진출 기회도 마련된다. 금융기관은 자사의 우수 상품과 서비스 홍보 및 국내외 신규 투자자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이번 박람회에는 재정경제부를 비롯한 정부기관에서도 금융 구조조정의 성과 및 정부 금융정책을 홍보하는 「열린금융관」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이헌재 재경부 장관과 이용근 금융감독위원장 등 금융정책 책임자가 참여하는 비즈니스 콘퍼런스와 증권, 뮤추얼펀드, 은행, 보험, 코스닥 등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퍼블릭 콘퍼런스도 개최된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현장 참가업체뿐만 아니라 미참가업체도 참여하는 사이버 부스(http://www.infec.org 또는 http://www.infec.com) 400개를 설치, 운영해 박진감 넘치는 입체 가상공간에서 사이버 도우미와 함께 박람회 관람을 체험할 수 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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