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영상벤처사업단, 영상투자마트 개최

서울영상벤처사업단(대표 안병주)이 오는 15일 예술의 전당 서예관에서 「한국영상투자 커뮤니티」를 위한 1차 영상투자마트를 개최한다.

이번 영상투자마트에는 미라신코리아의 「베일 2020」 등 우리 영화 2편에 대한 프로젝트 설명과 한미 합작 애니메이션인 미국 펠릭스사의 「펠릭스 고양이」 TV시리즈물, 게임개발회사인 트윔에 대한 투자설명회가 있을 예정이다.

사업단은 특히 미라신코리아의 「베일 2020」과 신승수 프로덕션의 「죽기를 각오하다」에 각각 20억원과 12억원의 자금을 유치하고 미국 펠릭스사의 「펠릭스 고양이」 TV시리즈물에 대해서는 300만달러의 제작비 중 150만달러를 확보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사업단 방명석 사업국장은 『엔젤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영상투자마트에서는 모든 투자분에 대해 보험가입이 이뤄지며 투자유치가 어려울 경우 코웰창업투자 측이 100억원 규모의 투자조합 펀드를 통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영상투자 커뮤니티」는 서울영상벤처사업단이 지난 1월 25일 설립한 영상산업 전문 엔젤투자클럽으로, 오는 5월 2차 투자마트를 열 예정이다. 문의 (02)3415-2411∼5

<강재윤기자 jy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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