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70조원에 이르는 국내 섬유패션 시장을 노린 B2B 서비스 업체들이 잇따라 등장, 선점경쟁에 돌입했다.
지난해 12월 설립된 버티칼코리아(대표 임흥기 http://www.verticalkorea.co.kr)는 최근 섬유패션 전문 B2B 서비스인 Fatex.com을 개시, 가장 앞서 시장 선점에 나섰다. 이 회사는 지난 1월말 섬유업체들 대상으로 「섬유산업의 B2B」 세미나를 개최하고 현재 300여개 회원사를 확보, 발빠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버티칼코리아는 회원사의 홈페이지와 전자카탈로그를 무료로 서비스하면서 제휴사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우선 동대문상가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기자회견을 갖고 출범을 선포한 파코스닷컴(http://www.fakos.com)도 오는 9일 사업설명회를 갖고 세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데코·슈페리얼·쌈지 등 의류업체와 삼영모방·일승섬유 등 섬유업체, 대구섬유조합·섬유소재협회 등 단체, 인터넷업체인 웹넷코리아 등 20여개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출범하는 파코스닷컴은 다음달 시험가동을 거쳐 5월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파코스닷컴은 섬유패션 업계에서 필요한 각종 국내외 정보의 제공부터 관련업계간 커뮤니티 구성을 통한 정보의 교류, 기업간 공동구매, 역경매를 통한 원부자재의 상거래서비스 등 B2B 포털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지난해 11월 인터파크패션을 설립한 인터파크도 동대문상가를 중심으로 섬유패션 전문 B2B 서비스를 이르면 4월부터 개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현재 인터파크패션 조직을 정비중이며 자체 개발한 B2B 솔루션 「EC-SCM」을 자사 사이트에서 시연, 보완 작업중이다.
거대시장이면서도 정보화의 사각지대였던 섬유패션 산업을 둘러싸고 전자상거래 서비스 경쟁이 본격화함에 따라 섬유패션 산업도 재도약의 기회를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김상범기자 sb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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