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게임 전문개발회사인 임프레소소프트웨어(대표 박찬익)는 최근 인기 무협만화 「비천무」를 게임으로 제작키로 하고 원작자인 김혜련 씨와 시나리오 및 캐릭터 사용 전제를 위한 저작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임프레소는 우선 이 게임을 8명 이상이 멀티플레이할 수 있는 정통 롤플레잉 게임으로 기획, 올 연말까지 완성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온라인 게임으로 컨버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94년 게임 개발팀으로 출발한 임프레소는 그동안 「미노의 모험」 「더 소울」 등 액션 및 롤플레잉 게임을 상품화했다.
비천무는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신현준·김희선을 주인공으로 캐스팅, 영화로도 제작하고 있는데 올 6월경 개봉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형오기자 ho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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