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첫째주 신소프트웨어 상품대상 추천작은 쉬프트정보통신의 「토인비 웹엔터프라이즈」, GIS소프트의 「환경배움터」, 인버스의 「넷비웨어」, 인텔리코리아의 「인텔리캐드2000」, 한국인프라의 「케이알집2000」, 사이버맵월드의 「사이버맵」이다.
웹애플리케이션서버 구축 툴인 「토인비 웹엔터프라이즈」는 클라이언트서버 환경의 시스템을 별도의 수정작업을 거치지 않고도 웹으로 전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웹 트랜잭션을 보장하는 웹 미들웨어가 포함돼 있고 액티브X와 유닉스 연계 기능이 있어 액티브X 기반의 클라이언트의 유닉스 기반 서버의 연계가 가능하며 타사 미들웨어도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해 확장성을 높였다.
「환경배움터」는 현직 환경 관련 교수들의 자료 제공과 감수로 만들어진 환경 교육용 CD롬 타이틀로 이론적인 면과 실용적인 면의 균형을 맞춘 제품이다. 어려운 환경 관련 용어를 자세히 설명하는 환경용어사전이 있어 사용자 이해를 높였으며 프린트 기능과 웹 연동 기능이 있어 학습하면서 생기는 의문을 해결하기에 적합하다. 환경배움터는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giscenter.net/arisu/default.asp)로도 서비스된다.
인터넷 기반의 그룹웨어 솔루션인 「넷비웨어」는 기존 클라이언트서버 환경의 그룹웨어에서 발생하는 지역적 제한을 극복한 제품이다. 사용자는 자신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해 인증을 받은 사용자는 모든 업무를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 웹브라우저상에서 처리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시스템 구축과 관리를 인버스측에서 담당하므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범용캐드 프로그램인 「인텔리캐드2000」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오토캐드」와 동일한 명령어를 사용하고 파일 호환성을 확보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오토캐드」 기능의 대부분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가격은 5분의 1 수준에 공급된다. 아직까지 대부분 외산 프로그램에 의존하는 국내 캐드 툴 시장에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다.
「케이알집2000」은 압축 파일 관리 프로그램으로 모든 메뉴를 한글화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파일 압축과 해제뿐만 아니라 분할 압축, 파일 손상 검색 및 치료, 압축된 파일을 전자우편으로 직접 보내기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췄다. 또 대부분 프로그램과 별도로 판매되는 압축 파일 편집기를 내장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압축파일 형태를 만들 수도 있다.
인터넷 지리 포털서비스를 지향해 만들어진 「사이버맵」은 전국의 관광정보를 인터넷 지도에 통합해 만든 지도 서비스다. 벡터 이미지와 캐시 기능이 있어 빠른 검색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자바, 액티브X 등 다양한 클라이언트 접속 모드를 지원한다. 단순 지도 보기가 아닌 이미지, 홈페이지, 지도를 입체적으로 연결하는 하이퍼맵을 구현한 제품으로 부동산, 교통,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이 기대된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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