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업홈페이지나 포털들에 정보 및 컴퓨팅서비스를 제공하는 CSP(Contents Service Provider)가 새로운 인터넷사업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CSP서비스모델은 단순히 애플리케이션만 제공하는 ASP와 달리 데이터까지 지원하며, 포털들을 지원하는 포털로서 정보를 제공할 때 자신의 정체는 나타내지 않고 백그라운드상태로 관련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포털들은 서비스 웹페이지내에 「USE DEPOSIT」 「VIEW CREDIT」 등과 같은 버튼을 달고 이 버튼이 클릭될 때 해당 CSP로부터 정보 및 서비스를 받아 네티즌에게 제공하는 형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들 CSP는 포털이나 전자상거래사이트 등 고객기반이 늘어나고 있어 안정적이면서도 급속한 수익확대가 보장된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미 인터넷산업 카테고리마다 공통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들은 CSP 사이트로 전환되고 있어 신용조회·거래체결엔진 등 다양한 서비스가 상반기 중 가시화할 예정이다.
특히 CSP모델은 사이버비즈니스센터나 버티컬포털(보털)과 같은 전자상거래시장 구축사업자들이 시장참여업체들에 시장진입비용을 줄여주는 대신 CSP로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하이텔·드림라인·네이버 등 대형포털 및 사이버비즈니스센터 구축업자들은 코로케이션 고객이나 EC호스팅 고객을 대상으로 주요 수익원이 될 수 있는 아이템을 개발하는 등 CSP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넷퀘스트 등 기존 콘텐츠 포털들도 이들 사이버비즈니스센터 구축사업자나 대형포털들을 대상으로 CSP 영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미국의 대형 ASP사업체인 코리오닷컴 설립자 조너선 리는 『현재 미국 실리콘밸리의 인터넷기업들은 포털모델에서 ASP모델을 지나 이미 CSP개발에 몰리고 있다』며 『기존 포털서비스 모델의 경우 유통망 확보가 용이한 보털을 제외하고는 벤처투자사들이 신규투자를 줄이고 있으며 대신 ASP·CSP모델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인호기자 i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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