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메이트(대표 김명석 http://www.sysmate.com)는 지난해 자체 기술로 홈PNA 장비를 개발, 시판을 준비하고 있다. 이 회사의 홈PNA 장비는 가정에 연결되어 있는 기존 전화선을 이용해 집안의 모든 PC를 네트워크로 연결해주며 전화는 물론 고속 인터넷접속 등의 서비스 환경을 제공한다.
시스메이트의 홈PNA 스위칭 허브는 8포트를 지원하는 「디지털리스트 SPH108」, 16포트를 지원하는 「디지털리스트 SPH116」 등으로 구분되며 홈PNA 1.0 표준규격을 준수하므로 높은 호환성을 보장한다. 전송거리는 150m, 전송속도는 1Mbps로 포트당 25노드를 연결할 수 있다.
특히 이들 제품은 보안성이 뛰어나다. 기존 홈PNA 제품은 자신의 파일이나 프린터를 공유했을 경우 다른 이용자가 공유된 파일의 내용을 열람할 수 있어 보안성 문제가 대두되어 왔다. 하지만 이 회사 제품은 스위칭 메커니즘을 채택, 다른 포트에 연결된 타인의 컴퓨터는 액세스가 불가능하다.
시스메이트는 홈PNA 스위칭 허브 2종 외에도 홈PNA 네트워크인터페이스카드(NIC)인 「SPN100」의 데모시험을 마무리한 상태며 이달부터 이들 제품을 양산, 본격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파트와 같은 집단 거주지를 중심으로 초고속망의 수요가 폭발하면서 홈PNA 시장이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되자 이 회사는 보안성을 무기로 관련장비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의 일환으로 홈PNA 서비스 도입계획을 마련한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 및 유선사업자 대상의 영업에 나서는 한편 장비업체와 서비스업체가 공동으로 진행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마련, 시장선점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한 최대 10Mbps 데이터 전송속도와 전송거리가 300m인 홈PNA 2.0버전의 제품개발에 착수, 상반기내에 상용제품 개발을 완료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스메이트는 이미 시장에 출시한 종합정보통신망(ISDN) 홈PNA 라우터인 「디지털리스트 소호넷」 및 ISDN 라우터 「디지털리스트 모노100」, 일반전화 연결이 가능한 소호용 ISDN 라우터 「디지털리스트 소호100」 등 ISDN에서 홈PNA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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