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큐텔레콤(대표 심성식 http://www.eqtelecom.com)은 최근 데이콤인터내셔날로부터 5억원의 자본금을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자본유치는 액면가 500원인 주식을 주당 5900원에 할증 발행한 후 매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에 따라 이 회사의 자본금은 종전 2억6000만원에서 3억원으로 늘어났다.
이큐텔레콤은 주식 매각대금을 활용해 SMS(Short Message Service)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IT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 오는 4월 7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투자설명회를 겸한 모바일 IT 솔루션 발표회를 열어 자본금 규모를 10억원 수준으로 확대한 후 올 하반기 또는 내년 상반기에 코스닥에 등록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해 전용회선 중계업체를 거치지 않고 고객에게 SMS를 제공할 수 있는 독립형 무선 SMS 서버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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