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종구)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공용실험실 19개와 렌털 랩(Rental Lab)을 설치하고 오는 7일 개소식을 갖는다.
이번에 생기원이 설치한 공용실험실은 중소기업이 보유하기 힘든 고가의 첨단 연구장비 4260여종을 산업공정별로 배치, 중소기업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개방된 연구장비는 주조·금형·소성가공·용접·도금·염색 등 산업기반 기술분야로 주요 공단에 설치·운영하게 된다.
렌털 랩은 연구인력과 공간이 열악한 중소기업이 생기원에 입주, 각사의 연구소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렌털 랩 입주업체의 경우 생기원의 시험장비는 물론이고 생기원 시설을 이용해 시제품을 시험생산할 수 있다.
올 한해동안 임대료를 면제해주고 있는 렌털 랩에는 현재 고려소재개발과 이지바이오시스템 등 중소·벤처기업 25개사가 입주해 있다.
한편 생기원은 올해 2000개 중소업체에 2만9000건의 기술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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