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임원들, 개인 홈페이지 운영한다

기업경영 패러다임이 인터넷 기반으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LG그룹이 임원을 대상으로 한 e비즈니스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인터넷시대의 전문 경영인 육성에 나서 화제다.

LG는 올 신규임원 승진자 120명을 대상으로 2일부터 실시하는 「신임임원 교육」 과정에 「E비즈니스 환경변화 과정」을 도입, 임원들이 개인 홈페이지를 직접 운영할 수 있는 수준까지 인터넷 활용능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LG인화원에서 실시되는 신임임원 교육에서 임원들은 직접 개인 홈페이지를 제작하고 운영하는 웹마스터 역할까지 교육을 받게 되며 E비즈니스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는 벤처기업의 성공사례와 경영환경의 변화가 주는 시사점도 연구, 토의하면서 E비즈니스 경영자의 마인드를 갖추게 된다.

이번 신임임원 교육과 함께 LG는 3월말부터 임원들을 대상으로 E비즈니스 관련 주제별 세미나를 개최하는 한편 5월부터 「E비즈니스 전략 과정」을 신설, 사업분야가 유사한 LG 각사의 임원들이 모여 디지털경제시대에 경영자로서 필요한 전략적 사고방식을 논의하고 인터넷 환경에서의 신규사업 계획과 사업 실행방안의 시뮬레이션을 하도록 할 방침이다.

LG는 또 6월에는 역시 임원들을 대상으로 E비즈니스 시대의 전략적·조직적 리더십 연구를 위한 콘퍼런스를 실시하고 올해 안에 총 30개의 전문강좌를 개설, E비즈니스 전문경영인 육성을 위한 전방위 교육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다. <김상범기자 sb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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