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이 연초 「Y2K」문제 대비에 이어 각 금융기관 컴퓨터의 2월 29일 인식오류발생 가능성(윤년인식문제)에 대비해 상황실을 재가동하고 철야 점검에 나선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28일 『연초에 2월 29일 인식오류문제까지 종합적으로 점검을 마친 상태여서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종합상황실을 재가동하고 철야작업을 하며 문제발생 여부를 최종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금융기관의 경우 그동안 철저하게 대비해왔기 때문에 문제발생 가능성은 작지만 금융권은 고객자산이 걸려있으므로 단 1%의 가능성에도 소홀히 대처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28일밤 한국은행의 「금융부문 Y2K 상황실」은 3명, 금감원의 「Y2K종합상황실」은 5명의 직원이 각각 철야 근무를 하며 각 금융기관의 문제발생 여부를 점검하게 된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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