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대표 안영경)가 그룹웨어 등 제품판매 위주 사업에서 탈피해 전략제휴를 바탕으로 한 인터넷 기반의 기업간(B2B) E비즈니스 솔루션 업체로 활발한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핸디소프트는 지난 21일 로터스코리아(대표 남덕우)와 전략제휴를 맺고 인터넷 기반의 지식관리시스템(KMS) 분야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한 데 이어 28일에는 국내 공급망관리(SCM) 전문업체인 SCM솔루션사(대표 김진우)에 자본을 출자하고 차세대 SCM 솔루션을 개발하기로 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올 상반기 전자문서관리시스템(EDMS) 분야에도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는 등 핸디소프트는 앞으로 B2B 구현을 위해 필요한 기반 솔루션 확보는 물론 각 분야에 특화된 포털서비스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핸디소프트는 우선 자사의 핸디SCM 기술과 SCM솔루션사의 SCM 분야 구축 노하우를 결합해 인터넷 전자입찰 시스템, 전자구매(E Procurement)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는 데 이어 올해 안으로 국내 통신사업자와 대기업, 중소기업과의 다양한 제휴로 인터넷 B2B 포털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로터스코리아의 KM 플랫폼과 핸디소프트의 워크플로 제품, 기술을 연결해 신개념의 KMS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한편 지식포털 시장을 공략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공동으로 마케팅 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핸디소프트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핸디소프트는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였지만 앞으로는 B2B 시장에 필요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전문업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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