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윈회(위원장 유길촌 http://www.kofic.or.kr)의 현상실이 이스트먼 코닥에서 주관하는 현상소 품질관리 인증제도인 「이미지 케어」 프로그램을 통과함으로써 국제적으로 현상기술을 인정받게 됐다.
코닥 이미지 케어 프로그램은 영화 현상소의 필름 현상 및 인화에 관한 국제적인 품질인증 제도로 현상소 각 부문별 작업에 대한 정밀한 분석과 심사를 통해 현상 능력을 평가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해 8개국 9개소만이 지정될 정도로 인증 획득이 어려운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영진위측은 이번 인증을 통해 국내 현상 기술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음으로써 그동안 해외 현상소를 찾았던 일부 영화감독들이 영진위의 현상소를 이용함은 물론 해외업체들도 국내 현상소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진위의 관계자는 『우리의 현상 기술은 호주나 일본 등 경쟁국에 비해 손색이 없으며 작업료는 3배 정도 저렴해 이 분야의 해외시장 개척이 용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진위는 3월 3일 오후 3시부터 2층 회의실에서 미국 이스트먼 코닥사를 대신한 한국코닥 존 시 베리 사장과 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미지 케어」 인증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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