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과 기술경쟁력의 지표로 불리는 특허·실용신안의 등록이 급증하고 있다.
24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해 특허·실용신안 신규 등록건수는 각각 6만2647건과 3만2917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18.4%, 28%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라이프 사이클이 비교적 짧은 첨단산업분야인 전기통신분야의 등록이 두드러져 4만242건으로 특허·실용신안 등록의 44%를 차지했으며 기계분야가 2만5128건으로 26.3%를 차지했다.
그러나 지난해 의장·상표의 신규설정 등록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1.1%, 44.7% 감소해 특허·실용신안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 지난해 신규설정된 등록건수 중 법인과 개인의 점유율은 각각 76.3%와 23.7%로 나타났다.
국내 기업 가운데 다등록업체로는 삼성전자가 1만2872건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자동차 8146건, 대우전자 5745건, LG전자 3952건 순이었다.
외국 다등록업체로는 일본의 닛폰덴키가 795건인 것을 비롯해 소니 778건, 도시바 631건으로 일본 업체의 국내 산재권 등록이 두드러졌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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