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산업진흥회(회장 강진구)는 「전자산업대상」에 삼보컴퓨터, 우수상에 컴텍코리아 주대규 사장 등 20명을 선정해 25일 과학기술회관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이번에 대상으로 선정된 삼보컴퓨터는 80년에 설립, 81년 국내 최초로 PC를 개발·수출한 컴퓨터 전문업체로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저가PC인 「e머신즈」 돌풍을 일으켜 수출이 전년대비 374.3% 증가한 12억달러를 실현했으며 매출도 158.4% 늘어난 2조1239억원을 달성했다.
수출·기술·기능·근로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는 부문별 우수상에는 컴텍코리아 주대규 사장 등 5명이 수출부문, 인포피아 배병우 사장 등 5명이 기술부문, 로옴코리아 정성규 과장 등 5명이 기능부문, 새한정기 정두수 차장 등 5명이 근로부문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또 알루미늄 리드와이어의 국산화를 위해 29년간 외길의 장인정신을 일관해온 영성전자 원동순 사장 등 72명에게 회장표창을 수여했다.
전자산업대상은 그해 전자산업을 결산하면서 성장성·수익성 등 성과가 좋은 업체를 산·학·연의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의회에서 선정한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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