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회로기판(PCB) 생산장비업체인 SMC(대표 이수재)가 평판디스플레이용 생산장비사업에 진출한다.
SMC는 최근 20억원을 투입, 남동공단에 대지 910평 건평 920평 규모의 신공장을 마련하고 평판디스플레이용 각종 생산장비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SMC는 이를 위해 기존 PCB 생산장비 생산·공급 중심의 조직을 PCB사업부와 평판디스플레이사업부로 이원화하는 한편 웨트장비·현상기·에칭기·박리기 등 평판디스플레이 생산에 필요한 핵심장비를 개발할 기술연구소를 설립했다.
이수재 사장은 『PCB 생산장비에서 축적한 경험을 살려 더욱 부가가치가 높은 평판디스플레이용 생산장비 분야에 진출하게 됐다』면서 『조만간 일본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MC는 올하반기께 평판디스플레이용 생산장비의 개발을 마무리하고 장비가 출하되면 올해 120억원 정도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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