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 유통을 주도한다>9회-홈쇼핑업계 선두로 부상한다...LG홈쇼핑

LG홈쇼핑(대표 최영재 http://www.lghs.co.kr)의 올해 목표는 TV 홈쇼핑, 카탈로그 홈쇼핑, 인터넷쇼핑몰로 이어지는 홈쇼핑 부문을 석권하는 것. 이를 위해 아직 초기 도입단계인 인터넷쇼핑몰 사업을 올해부터 대폭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을 세워 놓고 인터넷분야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를 감행하고 있다.

지난 95년 8월 설립된 LG홈쇼핑은 연평균 200% 이상씩 성장하면서 지난해에는 31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국내 최대규모의 홈쇼핑 전문기업이다. 국내 홈쇼핑시장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이 회사는 케이블TV 채널45를 통해 매일 24시간 판매하는 TV 홈쇼핑과 네티즌들에게 종합쇼핑몰로서 인기가 높은 인터넷쇼핑몰(http://www.lghs.co.kr), 국내 최대 발행부수와 매출을 올리고 있는 카탈로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홈쇼핑 사업을 펴고 있다.

LG홈쇼핑이 본격적인 매출몰이에 나선 것은 지난 98년부터. 현재 TV 홈쇼핑과 카탈로그 모두 국내 최정상업체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놓고 있으며 인터넷쇼핑몰도 동영상과 인터넷생방송 시스템 등으로 차별화해 선도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이 회사의 최영재 사장은 『지난해 매출은 TV와 카탈로그, 인터넷 등 각 부문별로 고르게 증가했으나 특히 인터넷쇼핑몰의 경우는 전년대비 800%나 매출이 신장돼 머지않아 인터넷쇼핑몰의 매출이 TV와 카탈로그를 능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같은 성장세를 기반으로 LG홈쇼핑이 올해 세워 놓은 매출목표는 지난해보다 약 2배 신장한 6000억원. 특히 TV 홈쇼핑과 카탈로그에 이어 인터넷쇼핑몰에서도 점유율 1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것이 올해 최대 목표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에는 국내최대의 PC통신업체인 천리안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앞으로 양사의 시너지를 모은 다양한 사업들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 사장은 『앞으로 인터넷쇼핑몰 사업은 단순정지영상만 나열하는 카탈로그식 쇼핑몰이 아닌 동영상에 의한 쇼핑몰이 지배할 것으로 본다』며 『지난 5년간의 TV 홈쇼핑 사업에서 닦은 방송노하우를 인터넷동영상에 그대로 접목시켜 나갈 작정』이라고 말했다.

LG홈쇼핑은 올해까지는 TV홈쇼핑분야의 매출이 전체 무점포유통시장의 매출을 주도할 것으로 보고 올해 전체매출 가운데 TV 홈쇼핑의 매출을 75%, 인터넷쇼핑몰 분야 매출은 지난해대비 10배 많은 10%선대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카탈로그도 판형을 더욱 확대해 지난해 발행부수 100만부를 올해는 150만부로 늘리고 매출도 국내 카탈로그부문에서는 처음으로 1000억원대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홈쇼핑은 특히 지난해 4월 한국통신판매협회를 설립해 초대 회장사로서 건전한 홈쇼핑문화의 정착을 위해 주도적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최 사장은 『홈쇼핑 사업은 전략적인 상품소싱, 체계적인 물류시스템, 효율적인 고객 데이터 관리 및 다양한 서비스가 필수적』이라면서 『이 같은 사업 인프라는 카탈로그, 인터넷 등 관련 무점포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시킨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최 사장은 이 같은 사업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는 LG홈쇼핑의 올해 사업전망을 매우 밝게 보고 있다.

무점포유통은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업체라는 이미지가 가장 중요하다. 이런 의미에서 LG그룹이 그동안 쌓아온 신뢰받는 기업의 이미지로 인해 LG홈쇼핑은 새천년 무점포유통의 최고업체로서의 자리를 예약받았다고 할 수 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