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아이(대표 이판정)가 한글도메인으로 주소를 입력해도 해당사이트로 연결할 수 있는 한글도메인이름서비스인 ngDNS(Next Generation Domain Name Service)를 최근 개발하고 서비스확대에 나섰다.
이 ngDNS는 도트(.)을 사용하지 않고 키워드만으로 도메인주소를 표현해도 해당사이트를 접속할 수 있으며 전용 브라우저 등 별도의 작업이 필요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같은 자국어 기반의 DNS체계는 각국 인터넷개발자들이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과제지만 개발에 성공한 것은 아이비아이가 세계 처음이다.
ngDNS는 한국인터넷정보센터 및 한국통신·데이콤·아이네트·두루넷·하나로통신·하이텔·유니텔·나우누리·신비로 등 국내 주요 ISP를 대상으로 한 시험테스트를 마쳤으며 이와 관련, 네임커미티내에 워킹그룹도 구축했다.
아이비아이는 정보통신부 등 관련기관과 협의를 마치는 대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인호기자 ihlee@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대세는 슬림' 삼성, 폴드7도 얇게 만든다
-
2
[이슈플러스] 네이버·카카오, 올해 신규 AI 서비스 쏟아진다
-
3
삼성·SK 하이닉스 '모바일 HBM' 패키징 격돌
-
4
[ET톡] 퓨리오사AI와 韓 시스템 반도체
-
5
자체 모델·오픈소스·MS 협력…KT, AI 3트랙 전략 가동
-
6
마이크론 공략 통했다…펨트론, 모듈 검사기 공급
-
7
트럼프, 푸틴과 만남 “매우 곧”..EU 보복관세 계획엔 “그들만 다칠 뿐”
-
8
기아, 첫 전기 세단 'EV4' 디자인 공개…내달 출격
-
9
'아무나 하는 게 아니었네'…신생 배터리 기업들 美 투자 줄줄이 취소
-
10
머스크, 챗GPT 대항마 '그록3' 17일 첫선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