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가 다각적인 인터넷사업 추진을 통해 E비즈니스 전문 기업으로 변신한다.
포스데이타(대표 김광호)는 21일 전체적인 사업구조를 시스템통합(SI) 중심에서 E비즈니스 서비스 위주로 전환하고 무선 인터넷 지리정보서비스와 사이버 도시 구축 등의 각종 인터넷 관련 신규사업을 추진한다는 내용의 중장기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김광호 사장은 『이같은 중장기 사업계획이 달성되면 포스데이타는 2005년 매출·이익 규모가 올해 2110억원, 97억원에서 1조1000억원, 793억원으로 늘어나고 전체 매출에서 대외사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현재의 50%에서 84%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포스데이타는 다음달부터 무선 인터넷 지리정보서비스와 포항 및 광양 지역을 대상으로 인터넷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사이버 도시 구축사업에 착수한다.
사이버 도시 구축사업은 특정 도시를 초고속 인터넷에 연계, 전체 도시의 행정관리는 물론 일반인의 교육과 문화 활동 등의 모든 도시 생활을 가상공간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종합적인 도시 정보화 사업이다.
전자상거래 분야에서는 지난해 개발한 인터넷 EDI/EC시스템인 「EC-마스터」를 활용, B2B 시장 분야를 적극 공략하고 현재 철강협회와 공동 추진하고 있는 철강분야 CALS/EC 서비스도 연내 실시할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용 ERP 패키지인 「POS-ERP」 등의 각종 솔루션을 웹 기반으로 전환하고 기존의 전산센터를 데이터센터로 확대 구축, 인터넷 ASP사업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해외사업 분야에서 포스데이타는 수출 제품 영역을 기존의 철강중심에서 병원, 정부기관 등 공공부문으로 확대하고 인도·인도네시아·이집트 등에 이어 말레이시아·카자흐스탄·필리핀 등 신규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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