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는 중국 베이징에서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디지털 로드쇼를 개최, 디지털 제품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행사기간 베이징 신동안백화점에 디지털 카메라와 인터넷폰, MP3폰 등 첨단 디지털제품을 시연할 수 있는 디지털 전시관을 설치·운영하며 베이징시 유명 디스코텍인 「제이제이」에서 중국 대학생 2000여명을 초청, 디스코 공연 및 초청가수 행사 등 이벤트도 마련한다.
삼성전자는 현재 모니터와 CD롬, CDMA 휴대폰, MP3 등이 중국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모니터, 프로젝션 TV 등 핵심 디지털제품도 올해 안에 중국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중국내 디지털제품 매출 목표를 20억 달러로 잡고 있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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