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일이동통신(대표 이통형)은 콘텐츠와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하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아이즈콤(http://www.eyescom.net)」을 개설, 본격 포털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터넷 전문기업으로 변신을 서두르고 있는 부일이동통신은 이번에 개설한 아이즈콤을 통해 콘텐츠·커뮤니티·E비즈니스 등 3개 축을 중심으로 단순한 포털서비스와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부일이동통신은 PC통신 아이즈의 방대한 DB를 활용해 양질의 우수한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한편 회원에게 30MB의 무료 E메일계정을 제공하고 웹 기반의 멀티미디어 채팅서비스와 이용자 위주의 미팅서비스 등 회원참여를 통한 커뮤니티를 형성할 방침이다. 또한 부일이동통신의 쇼핑몰 사이트인 클릭게이트와 빌코하우스의 홈쇼핑 운영노하우를 접목한 경매사이트를 개설해 전자상거래 시장진출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아이즈콤을 통해 뉴스·날씨·증권정보·네트워크게임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3월 중 신세대전용 사이트인 네오조이(http://www.neojoy.co.kr), 4월에 여성전용 사이트인 순이(http://www.sooni.co.kr), 5월 역경매를 지원하는 경매사이트(http://mall.eyescom.net)를 단계적으로 개설키로 하는 등 향후 10개 이상의 허브사이트를 개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일이동통신은 클릭 한번으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원클릭서비스 개발을 완료하고 회원에게 제공키로 하는 한편 아이즈의 150여개 동호회와 자료실을 아이즈콤을 통해 제공키로 했다.
한편 부일이동통신은 아이즈콤의 올해 회원목표를 100만명으로 설정하고 내년까지 300만명의 회원을 확보, 명실상부한 포털서비스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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