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의 미래가치를 합리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투자분석모델이 개발돼 에인절투자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컨설팅전문업체인 아이비즈컨설팅은 기존 기업분석모델로 평가하기 어려운 벤처기업의 미래가치를 측정하기 위해 투자지원시스템 「비즈21」을 선보였다.
비즈21은 벤처기업의 평가요소를 경영자특성, 잠재시장, 제품서비스, 재무타당성, 외부 경영환경, 부실위험도 등 6가지로 나누고 요인별로 수십가지 추가정보를 가공 입력함으로써 특정업체나 기술의 투자지표를 분석한다.
비즈21 투자모형으로 분석된 벤처기업의 투자가치는 5등급으로 분류되어 다음달부터 개인투자자나 에인절클럽에 유료서비스된다.
아이비즈컨설팅은 비즈21이 벤처기업의 미래가치 및 기술능력의 객관적인 측정에 적합하며 국내 4000여 벤처기업에 대한 가치분석작업에 들어간 상태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자사 홈페이지(http://www.i-biz.co.kr)에 비즈21을 적용해 창업정보, 경영상담, 투자상담 등 투자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OTC장터를 개설해 사이버 장외주식을 회원들간에 자유로이 사고 팔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이비즈컨설팅은 지난해 6월 건국대 정보통신대학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무담보·무보증으로 창업자금을 지원받아 설립한 컨설팅 전문업체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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