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규모가 6조7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규모가 늘고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8년말 자산유동화제도가 도입된 이후 사실상 시행 첫 해인 지난해 ABS발행 규모는 총 6조7709억원이었으며 발행건수는 20개사 32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공모로 발행된 규모는 4조4447억원으로 지난해 일반회사채 발행총액 26조2667억원의 16.9%에 달했다.
발행증권 종류별로는 채권형태가 5조9651억원으로 88.1%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출자증권, 수익증권 등의 순이었다. 발행주체별로는 자산관리공사 등 정부투자기관의 발행물량이 12건 3조3891억원(50.1%)으로 가장 많았으나 발행건수는 금융기관이 19건 3조154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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