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상품의 유통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15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해 위조상품 유통 관련 적발건수는 6만3851건으로 전년동기의 36만3769건에 비해 무려 82% 감소했다.
이같은 위조상품의 유통은 IMF를 전후해 극성을 부리다 지난해부터 적발물량이 현저히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위조상품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제조·유통업이 지하화·점조직화됨으로써 제조업자의 적발이 어려워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적발된 주요 품목별로는 신발류만 9743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어났을 뿐 의류와 가방·지갑류, 장신구류 등에서 적발건수가 줄어들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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