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은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반면 거래소는 폭락세를 보였다. 14일 코스닥은 장초반부터 급증한 매수세 유입에 따라 장중 한때 280선에 육박하는 등 사상 최고치를 경신, 지난주말보다 4.63포인트 오른 266.71을 기록했다. 거래대금도 거래소의 두배 가까운 6조원을 넘어서며 사상최고를 기록했다. 거래소는 개인투자자들을 중심으로 한 투자자들이 대거 코스닥으로 이동함에 따라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돼 42.35포인트나 폭락, 910.87로 마감됐다. ET지수는 삼성전자, SK텔레콤, 한국통신 등 거래소 대형주와 하나로통신, 한솔엠닷컴 등 코스닥 통신주의 내림세에 따라 전주보다 9.13포인트 하락한 337.88을 기록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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